주저하지 말고 운명과 맞서라.

 

나는 용의주도하기보다는 오히려
과단성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.

 

운명의 신은 여신이므로 그 신을 정복하려면
난폭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.

 

운명은 냉정한 생활 태도를 지닌 자에게보다도
과단성 있는 사람에게 고분고분 한 것 같다.

 

다시 말하자면  운명은 여신이므로
이 여신은 언제나 젊은이에게 이끌린다.


젊은이는 신중함 보다는 거칠고 대담하게 여자를 지배하기 때문이다.

 

-마키아벨리, ‘군주론’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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